주택보증 CEO는 10개월째 공석
2008-11-20 18:32:00|
대한주택보증은 현재 미분양 주택 2조원어치를 매입하고 있는 등 꺼져가는 부동산 경기 불씨를 되살리는 역할을 하고 있는 중요한 공공기관이다. 지난해에만 무려 78조원어치를 분양 보증했으며 보증 잔액은 현재 153조원에 달한다. 올 들어서는 10월 말까지 18조8805억원을 분양 보증했다. 이런 회사의 사령탑이 전임 박성표 사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1월 사표를 낸 지 10개월 동안 비어 있다. 한 차례 CEO 공모가 있었으나 적임자가 없었는지 재공모 절차를 밟고 있다. 재공모 과정도 석연치 않다. 1차 응모자들 가운데 위에서 낙점한 인물이 있었지만 나중에 없던 일이 됐다. 2차 공모 결과 3명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번에도 위에서 선택받은 것으로 알려진 L씨가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8일 주주총회를 열어 사장을 공식 선임한다. 농협이 인수한 증권사 사장 출신인 L씨는 주택업무 경험이 전혀 없다. 국토부는 신임 L 사장이 제대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하고 있다. 주택보증은 아파트 분양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하는 ...[전체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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